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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의 나는 (금 라 : 羅)를 쓰며 인근의 영산포지역을 합쳐 한때 경주와 함께 금성이라 불리웠던 곳입니다. 고려 현종은 거란전쟁시 나주로 피난오기도 했고 조선국왕은 가히 절경이 한양도읍과 견줄만하다. 그만큼 호남지역의 중요한 도시였다고 합니다...

태종(太宗, 재위 1400∼1418) 대에 8도 관찰사제가 성립되면서 최고 행정 구역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고려의 중앙집권이 불완전하여 현종대왕의 나주 몽진 때에도 지방세력과 지방관의 괴롭힘을 당하는 고초를 겪는 일이 있었다. 간단하게 잘 정리된 글이...

부라리니 결국 강조는 목이 떨어지고 말았다. 강조가 죽자 고려군사는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반대로 사기가 오른 거란군은...궁궐을 방화하며 닥치는 대로 살육을 자행했다. 비운의 왕 현종은 또 한 번 몸을 피해야 했다. 대신들이 항복을 권유...

진짜 전라도 나주까지 어떻게 피난갔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