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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도사 조용겸이 현종을 포위함. 지채문이 포위를 뚫고 간신히 나주에 도착함 8. 나주는 앞서 말한 것처럼 왕건의 둘째부인이자 왕건의 맏아들 2대왕 혜종의 외가. 현종은 나주에서 후히 대접 받으며 전쟁이 끝날때까지 안전하게 머무름 나주는 혜종대왕...

com/e9kuRdVh6I — 𝒅𝒂𝒏𝒈𝒑𝒂𝒍 (@C5C5_8) December 3, 2023 #고려거란전쟁 자기 남편 죽은 와중에 송구하다고.. 부창부수라 머리...싸웠소. 이 고려를 위해 최선을 다했소." 이러고 눈물 흘리는 현종 진짜🧎‍♀️ pic.twitter.com/jqtiddUmhz — 𝒅𝒂𝒏𝒈𝒑𝒂𝒍 XX@XX

서얼은 애당초 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옛날에는 부인을 여럿 두는 사람들이 많았다. 우선, 고려 왕들이 그랬다. 태조 왕건의 부인은 무려 29명이었고, 두 번째로 많았던 현종은 13명의 부인을 두었다. 이 29명, 13명은 모두 왕비로서 동등한 지위...

살펴보면, 태조~목종 시기에는 '태후 <- 왕후 <- 왕비 <- 부인 <-궁인' 순이었다. 태후, 왕후, 왕비는 ‘궁’을 소유하였고...국왕의 총애를 입은 궁인은 ‘택’을 하사받기도 했다. 고려 태조의 현릉에서 출토된 왕건상. 황제가 쓰는 통천관을 착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