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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이다. 관음사는 시내에 있는 절이다. 걷기로 했다. 고령 읍내 길을 두어 굽이 돌면서 걸었다. 멀지 않는 거리지만 햇볕이 따가워서 걷기가 힘든다. 도시 가운데의 절집이다. 그러나 절 마당이 조용하다. 절의 어디에도 스님도 불자도 보이지...

고령읍내의 전경을 줌으로 댕겨 봅니다. 봉분들이 여성의 가슴을 닮아 있어서 A컵부터 B컵,C컵,D컵등 싸이즈별로 구분해서 농담...큰 봉분에 엎드려 있네요.. 옛 선인들의 큰 기운을 얻으시나요..? 커다란 왕릉형상을 하고 있는 대가야박물관.. 원래는...

고분군 ~ 대가야박물관 대구경북 지역이 이날 37도의 무더위로 산행은 간단하게 마치고 고령읍내 갈치전문 식당을 예약하고 에어컨 시원하게 나오는 곳에서 갈치탕을 4개 시켜놓고 가져간 김밥과 도시락과 함께 점심을 먹었다. 이우현 회원께서 점심식대를...

일요일 날씨좋은 휴일이라서 정분씨 친구 서지영씨가 어디 바람쐬러 가자고 오셨다. 목적지도 없이 일단 점심은 내가 산다고...점심 잘먹고 돌아오는 길에 두분이 대화를 하더니 고령 대가야박물관에 가보자고 방향을 잡았다. 난 두분의 도움을 받아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