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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예보가 있어서 갈 곳이 마땅치 않 았지만, 찾아보니 늦은 오후인 4시부터 비가 온다는 경북 고령군 소재 2개 산의 연계 산행에 나섰다. 사실은 오늘 많은 비로 어차피 빛고을목요산악회 정기 산행은 취소할 운명이었으니, 이웃 산악회인 새**산악회도...

휴양림에서 고령 대가야 유물전시관까지 11km가 소나무 숲길이였다는거다. 그기에 능선따라 이어지는 푹신푹신 갈비에 낙엽길 무릎에 충격도 없고 밤새 부산및 남부 지방에는 많은 비가 왔는데 너므나 감사하게도 오늘 여기 이 코스에는 비를 맞지...

이런 날씨에도 맨발 아지매들의 투혼은 대단타!~ 더버가 육수가 번들거리는 판때기로 자잘한 모래긋은기 깔린 가파른 사면을 올라갔다 내리갔다 칸다~ 뫼들은 한분 흉내를 내보다 발바닥이 아파가 식겁하고 얼른 양말을 조신은 곳인데~ 저 아지매들은 인제...

금일 부터 담주 목요일 까지 네이버에서 발표한 일기 예보 입니다. 비가 거의 100% 올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 ㅠ 먼가 특단의 대책을 세울 옥장군이 필요할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