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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 다산 문화공원을 지나~ 사문진교를 건너는데... 두 물이 만납니다. 잠시 언니들과 서서 서로 다르게 살아왔던 두 물이 쉬이 섞이지 못하며 흐르는 모습을 지켜봅니다. 저렇게 저렇게 흘러가다가는 결국은 섞이겠지요. 원래 하나였던 것처럼... 흔적도...

이별하고 고령 다산에 있는 마님 친구집에 심부름을 간다!~ 설날에 능금 두박스를 얻어 묵었는거 빠타제로 굴비 2줄을 갖다 주러~ 굴비도 우리가 생돈주고 산기 아이고 울진 사돈집에서 보낸거를 띠지 갈이만 해가 다시 보내는기다~ 울진도 굴비가 안...

인근의 중국집(신성옥)으로 들어갔다. 거기서 각자 준비해온 중참과 함께 요기를 하고 차에 올랐다. 창녕의 정체성과 관련지어, 원삼국시대의 유적과 유물을 중심으로 초점을 잡고 있었다. 안강초등학교에 먼저 입성했다. 김환대 씨의 말로는 여기에...

어떻고 다산과 풍요로움의 바램이 어떻고 해봤지만 별무소용이고요 ㅎㅎ 아래는 사전답사 때의 밝은 표정으로 만났던 그림 입니다 ~ 석곡리 돌부처는 난리 피해 달아나다 삶의 미련으로 뒤돌아 보다 돌이 된 아내의 모습이고요.. 아래는 각자의 만남 몫...

메뚜기는 다산의 상징이라고 설명하였다고 한다. 박물관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난 뒤에 수신기를 반납하고 자유롭게 박물관 이 곳 저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아주 정교한 옥 세공품들을 비롯해서 도자기와 청동으로 만든 술잔과 그릇들, 각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