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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에 위치한 미주식당이에요 이집에.도다리쑥국이랑 갈비찜이 맛있다해서 네비찍어서 찾아가봤네요 지금 계절엔 도다리쑥국을 꼭..먹어줘야 된다고해서 ㅎㅎ 완전 보양식이니까!! 밑반찬들..깔끔하니 괜찮았구요 도다리쑥국은 들깨가루가 듬뿍 들어가서...

고개 식당 옆 백두대간 등산로 안내판 앞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월요일부터 날씨가 추워진다고하니 오늘 내일이 이 복장으로 산행하는 마지막날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다음 산행은 12월 셋째주라서 꽁꽁싸매고 걸어야 할듯...,ㅎ...

오랜만에 하는 제대로 된 답사인지라 난 중간에서 까지만 보는걸로 만족!!! 대가야의 숨길을 느낀 후 고령시장에 있는 미주식당에서 주인할머니 에게서 까칠함과 투박함을 느낄 수 있었지만 청국장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총동문회 임원과 운영진 인사도...

철 / 미주 한국일보 고문 바야흐로 백세시대에 접어들었다. 잔치모임에 가보면 으레 이애란의 히트곡 ‘백세 인생’을 누군가 부르는 것을 듣게 된다. 90년대 초 내가 편집국에서 일할 때 일본에서 백세 이상 노인이 3,200명에 이른다는 외신을 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