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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목시 2024.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목시(古木詩) 녹차(綠此) 황오(黃五, 1816~?) 古木千年枝二三 천년 묶은 고목의 두 세 개 가지는 天然怊悵望東南 처참한 모습이 동남을 향해 섰구나 魂依鳥雀長留巷 혼은 참새들과 함께 길거리에 머물고 影作蛟龍半在潭 용처럼 서린 그림자 반쯤 연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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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선경 시 / 고목古木 2024.08.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성선경 시인이 계간 <경남문학> 2024. 여름. 147호에 시 '고목古木'을 발표했다. 시 고목古木 성선경 시가 실린 <경남문학> 2024. 여름. 1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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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건진 시 - 고목 2024.04.0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쉽게 건진 시 - 고목 비교적 쉽게 좋은 시를 하나 건졌다. 사연인즉----- 미주알고주알 부딪히는 고향인 시골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다. 그래서 이향離鄕이라는 패러다임이 생기고 크립토나이트라는 말이 생겼다. 성질 죽이면서 길게 보고 견뎌낸다.(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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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31집-김명환-시(겨울 고목의 독백 외4) 2023.10.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강남31집-김명환-시(겨울 고목의 독백 외4).hwp 1.37MB 겨울 고목의 독백 / 김명환 오랜 세월 산사 앞에서 오가는 길손을 살갑게 맞이할 때 찬 가을이 다가와 뺨 어루만지며 위로하듯 속삭이곤 나의 마지막 잎새를 데리고 떠나갔습니다 마른 나뭇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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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꺼내보는 명품시조 117,「고목」외 2024.02.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뒤쪽이다. 간결체이다. 시란 고목과 같은 것이 아닐까.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이 더 아름다운 것이다. 인생은 고목과 같다. 시는 고목 같은 맨 나중의 인생이다. 그래야 우리들은 시처럼 적막 하나 놓고 갈 수 있다. 쥐죽은 듯 촛불도 고요한데 주장자 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