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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통의 변신 장 재순 수도물 받아 쓸때 사용하든 큰 고무통의 화려한 재활용의 용도 화분에서 빛 발하고 있다 수련과 연꽃으로 장식해 주는 큰 고무통 키우는 과정은 힘들어도 순수한 국산 수련이 눈을 즐겁게 해준다

처마밑에 버려져 있던 빨간고무통 화분과 스치로폴 화분에도 봄이 오는군요... 돌보는 사람도 없이 집앞 처마밑에 있던 화분속에서 꽃망울도 터트리고 겨울 동안 얼지 않고 잘 견딘 보람이 있군요 먼산...^**^/ 2007년 3월 경남 河東의 어느 식당앞에서...

베드가?^^ 저와 같은 방식으로 키우고싶다해서 쌓아놨던 고무통들을 분리하고 배수를 위해 홀컷터로 구멍을 뚫는데.. 으허허...트럭에 착착착~~~ 준비는 길었어도 싣는건 또 금방@@ 식재할 묘목까지 실어보냈네요^^ 화분형 베드 재배방식 전파 끝~ 헥헥!!

울집에도 꽃무릇이 피었네요! 풍성하지는 않아도 예쁘네요~^^ 많이 보고 싶어서 여름에 구근을 구입해서 커다란 고무통 화분에 심었더니 꽃송이를 올려주네요. 석산, 상사화라고도 불리죠. 잎과 꽃이 만날 수 없어서일까.. 꽃말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