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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고 병을 얻을 수도 있는 노릇이 아닌가. 살면서 생기는 변수는 부지기수, 그런 뜻밖의 상황이 전개되면 존경심이 사라져버리려나? 뭐 갖가지 사람이 어우렁더우렁 엮여 살아가는 세상이니 '나와 가치관이 다른 사람이구나', 해버리면 된다. 다만 내가...

온실 속의 화초 같은 고민정은 생각보다 야무지고 똑똑하다. 정제된 언어 표현, 예쁜 외모, 그리고 무엇보다 척추병을 앓고 있는 남편을 지극히 사랑하는 모습에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그런 마음으로 정치를 한다면 우리는 먼 훗날 여성 대권 후보를 볼...

이개병 신새 키!! 똥싸고 자빠졌다!!! 좋아요2화나요0 댓글 옵션 버튼 펼치기/닫기 The JoongAng 고민정 “임종석, 공천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까지 왔다” kmua**** 16시간 전 심지어 여기까지 들어와서 악질댓글을 다는 발갱기같은 넘들이 다 있네여...

사춘기 소녀처럼 고민이 많아졌어요. 그 전까지는 나이로 인한 마음의 병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마흔을 목전에 두고 방황이 시작...갖게 된 삶의 방향이 느껴졌던 대목이죠. 남편의 글 중에 가장 인상적이었던 내용은 무엇인가요? 고민정 마지막 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