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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것이라고 뿌리조차 흔들릴까 하늘을 우러르며 지켜온 반 평 정토 다 해진 장삼을 벗고 초서체로 앉는다 칸나, 고백하다 박경화 가령, 꽃 한 송이 박제해서 둔다면 칠팔월 땡볕에도 항복 않는 저 꽃일 게야 한 번도 굽힌 적 없이 끝끝내 도도했던...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카이사리아 필리피 근처 마을을 향하여 길을 떠나셨다. 그리고 길에서 제자들에게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제자들이 대답하였다. "세례자 요한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조욱현 토마스 신부님 성 도미니코 사제 기념일 복음: 마태 16,13-23: 베드로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하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데리고 카이사리아 필리피 지방으로 가셨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들 하느냐?”(13절) 물으신다. 예수님...

백성들이 죄를 고백하다. 성경본문 : 느헤미야 9: 1-21 1. 그 달 이십 사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여 금식하며 굵은 베를 입고 티끌을 무릅쓰며 2. 모든 이방 사람과 절교하고 서서 자기의 죄와 열조의 허물을 자복하고 3. 이 날에 낮 사분지 일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