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저기 뒷모습 보이시는분이 친절하신 여사장님...^^ 메뉴입니다........ 제가 여기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몇몇 메뉴는 좀 먹어...김밥(천오백원)하고 고봉우동(사천원)을 시켜봅니다..... 고봉김밥의 명칭은요, 사실 이집 사장님 성함에서 따오신거 같습니다...

사람은 메뉴를 고르느라 머뭇거리지 않는다. 나박나박 쓴 무김치와 풋고추가 반찬으로 나온다. 물국수와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지 그 맛이 떠올라 불현듯 입에 침이 고인다. 무김치는 맘대로 덜어 먹으라고 앙증맞은 옹기항아리가 테이블마다 앉았다...

오르니 고봉 1241.7 미터의 민주지산의 푯말이 새겨진 커다란 돌기둥이 당당하게 눈앞에 우뚝 서 있다. 여기까지 벌써 몇 번을 파도타기 한 것일까? 가파른 능선을 오르락내리락하며 체력은 고갈되어가고 머리와 등허리에선 땀방울로 범벅이 되어 정신이...

삼각김밥 처음 먹어서 제대로 껍질 벗기지 못함 ㅎㅎ 산장은 세동 이렇게 멋진 풍경 보는것 정말 행운 약 2700 고지에 이렇게 큰 산장이 백두산 높이에 있음 그래야 이해가 쉬울듯 이분이 이곳을 개척한 분 이라함 인증 한컷 운무 바다을 배경으로 고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