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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 선생 연보(高峯先生年譜) 〔목판본〕 세종(世宗) 가정(嘉靖) 6년 중종대왕(中宗大王) 22년 〇 정해(1527) 11월 18일 임진 갑진시(甲辰時)에 선생은 광주(光州) 소고룡리(召古龍里) 송현동(松峴洞) 집에서 태어났다.-선생의 본관은 행주(幸州)이니...

** 2024년 9월 3일 화요일, 새벽에 대구수목원 산길을 걸으며, 고봉 기대승선생의 한시 '몽견퇴계선생'을 성독하다.

無極含陽氣滿盈(무극함양기만영) 무극은 양을 머금어 기운이 가득 찼으니 誰知半夜起宙聲(수지반야기주성) 누가 밤중에 우뢰 일어남을 라는가? 朋來自覺千門闢(붕래자각천문벽) 벗이 오매 스스로 천문이 열림 깨닫고 順動行看萬物生(순동행간만물생) 순리...

심하게 경계를 해서 힘들었습니다. 신도비에 최근 비각을 한 모습입니다. 자전거로 답사를 하였습니다. 비문은 고봉 기대승선생께서 지어셨다고 되어 있습니다. 신도비와 비문입니다 회재선생께 참배 드렸습니다. 아래가 회재선생이시고 위가 부인이십니다.

추천하였다. 사단칠정 논쟁 결과는 사우(師友)관계가 되었다는 것이 고려대 김언종 교수의 설명이다. 고봉은 퇴계를 선생님으로 모셨고, 퇴계는 고봉을 친구로 대했다. 가뭄이 들어서 10리 밖에서 끌어오는 시냇물을 가지고 논에 물을 대기가 어려운 상황...

구일봉 봉우리 아래로 옮겨 지으면서 지금의 건물로 세웠다 한다." 우암 송시열 글씨 고봉사 최수성 선생의 후손인 최규하 전 대통령 글씨 고봉정사 향 우측 처마 아래에 걸린 현판입니다. 마지막 두 글자를 해독 못하였으나 답사 후, 지인인 이영규 선생...

하였다. 그래서 이에 퇴계(退溪) 이 선생(李先生)은 가장을 서술하고, 소재(蘇齋) 노 선생(盧先生)은 문집의 서문을 쓰고, 고봉(高峯) 기 선생(奇先生)은 그 묘(墓)에 제(題)하기를, “영의정에 추증된 문원공 회재 선생의 묘이다[贈領議政文元公晦齋先...

관계자는 지금 월봉서원이 들어선 너브실 일대가 당시 사패지(賜牌地)라고 말했다. 조순 부총리는 신도비에 고봉의 경연 활동을 언급했다. “선생은 조정에서 벼슬할 때 항상 근본에 힘쓰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 임금의 마음을 바로잡고 강상(綱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