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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으며, 시에도 능하여 《해동시선(海東詩選)》, 《대동운부군옥(大東韻府群玉)》 등에 시가 수록되어 있다. 1545년(인종1)에 신원되어 이조 판서에 추증되었다. [주D-002]〔보충〕 : 이하 이 표시를 하고 왼쪽 여백을 두어 문단을 구분한 부분은 속집 2권...

회사고봉) 절 돌아 높은 봉우리 ​ 後嶺如三角(후령여삼각) 뒤에 고개는 삼각산 같아 前峰入半空(전봉입반공) 앞에 봉우리 하늘에 들어 行舟缶鐵砭(행주부철폄) 지나가는 배 그릇 쇠 돌침 장군부 돌침폄 遮莫有狂風(차막유광풍) 막지를 마라 미친바람을 막을...

제자인 고봉 기대승 등 후인들은 대형의 석재를 구하여 생전에 받은 관작(官爵)과 직위를 호화찬란하게 써놓을 것이 분명하다. 퇴계는 그런 속된 현상을 피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래서 '인간 아무개 여기에 묻혔다'는 식의 표시만으로 만족한다는 뜻을...

오른쪽은 소규모 팔작집 고봉정사가 있는데 현판은 우암 송시열의 서체이고 왼쪽으로 원정, 충암, 병암 선생을 모신 사당이 있는데 고봉사이다. 현판은 1982 최규하 대통령의 서체이다, 오른쪽으로는 1640년 10월에 만들었다는 유사시 족보와 관련된 문서...

042-541-1066 HP)***-****-**** FAX)0XXX-XXXX-XXXX E-mail : XX@XX 명제 : 高峯先生詩 ‘詠致中和’(고봉선생시 ‘영치중화’) 규격: 가로70cm*세로200cm 원문 : 未發爲中發是和 着工推致效偏多 미발위중발시화 착공추치효편다 性緣天賦...

고방서예자료[1091]고봉선생시 書示鄭子精[서시장자정] 원문=高峯先生文集卷第一 書示鄭子精[서시정자정] 奇大升[기대승] 西風鏖暑雨生凉。서풍오서우생량 鏖=무찌를 오 相對閑吟苦憶鄕。상대한음고억향 乞與夢魂(敀)歸未得。걸여몽혼귀미득 敀= 핍박할 박...

記憶 一笑以識〕 지난해 불대산에 있으면서 한 절구를 얻었는데 그만 잊어버렸다가 갑자기 기억이 나서 웃으면서 기록하다 고봉 기대승 가파른 봉우리 올라 바다를 바라보니 / 孤倚巉峯望海天 미인은 아마 구름 가에 있으리라 / 美人庶在暮雲邊 편지로...

머언 생각하노라 / 玩時結遐想 유유자적한 세상 밖의 사람은 / 逌然世外人 산속으로 가고픈 뜻 왕성하여라 / 山中歸意王 고봉 기대승[奇大升, 1527~1572]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주자대전(朱子大全)》을 발췌하여 《주자문록(朱子文錄)》(3권)을 편찬...

[시(詩)] 서간에서〔西澗〕 푸른 벼랑 그윽한 시내를 묶어 놓으니 / 蒼崖束幽澗 세찬 형세 빈 골짜기를 움직이누나 / 猛勢蕩谺缺 만고의 구름 속 우렛소리 들리는 듯 / 霆鍧萬古雲 이경의 눈밭에 달빛 부서지는 듯 / 月碎二更雪 근원을 찾아가니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