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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이 고소 이미 애진작에 했을텐데.. 뉴진스애들 욕먹는거 못참는 사람인데 마키 이미 협조되서 해외에서 진행중일거같은디

초등친구들이랑 마지막날 보령에서 가까운 태안 튤립 축제장에 댕겨왔어요 조금 늦은시간은 차량 증가로 정체가 심했어요 우린 개장시간에 맞춰서 가니까 한가 하였어요 숙소 표지판 통나무 팬션 단지 라고 하내요 과일가게 하는 친구가 챙겨온 딸기랑...

맞아가며 돌아다녀 신들린듯 넘치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오는지 신통하다. 비만 오면 살판나는것은 오로지 그때만 고삐풀린 망아지가 될수 있기때문이다. 그렇지만 마냥 마음이 편하지는 않다. 겨울비가 계속오니 농삿일이 점점 미뤄져 언제 밭을 정리...

타락 이후 모든 인생의 마음은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죄를 향하고 있다. 자기 마음이 어디로 향하는지 지켜보라. 마음은 분주히 움직이는데 아무도 이 망아지를 묶어둘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을 찾는 마음도 없고 다 하나 같이 선을 찾는 마음도 없다...

어디까지 가는거여 ㅋㅋ

찾기 위해서라는 핑계로 번드르르하게 포장한 자기합리화의 집합체에 불과했다. 내 속에 고삐 풀린 망아지가 살았던 것만 같다. 망아지가 떠난 내 몸속엔 아직도 망아지의 흔적들이 가득하다. 이 흔적들을 지워내기 위해 미래의 나는 고민할 것도, 해야 할...

때마침 본진이 팬미팅하고 생파하고... 뮤지컬 보러가야하고... 도라버리겠어요... 지방덕후라 교통비만해도 십마넌🫠 예전에 제친구가 저보고 ‘주민아.. 너가 돈 안벌어서 천만다행인거같다. 돈벌었어봐.. 다 보러갔을껄?’ 이랬는데 그 친구말이...

고삐풀란 망아지는 풀밭을 맘껏 뛰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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