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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봉문학 / 설봉문인협회 2025년 2월 12일 좋은시조 선정 / 밥그릇 / 고성환 2025.02.1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밥그릇 고성환 겨울 아랫목엔 늘 이불을 깔아놓았고 눈 밟아 언 발을 그 밑에 들이밀면 지극한 사랑 한 그릇 날 기다려 있던 방 문밖의 칼바람이 더욱 쌩쌩 불 때면 깻잎 짠지 한 잎에 밥 한술은 더 맛있어 눈시울 더 붉어지는 그 온기 그리워라 고성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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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예비군모-고성환 2024.12.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어느 예비군모 고성환 주인 대신 들판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밤잠도 못자고 선채로 보초 선 들판의 허수아비가 예비군모 쓰고 있다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던 막걸리에 노랫소리 얼룩진 시간들 팽팽한 천들이 삭아 햇살에 아른댄다 국토를 방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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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환 품절 2024.10.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성환 341-241020 판매가격 70,000원 복륜엽이 아주 아름다운 우리나라 고성석곡중 하나입니다. 찜이나 구매하기는 여기로 https://난판매.com/surl/P/1978 고성환 석곡 희귀 난초 석곡꽃 공기정화식물 선물용 실내장식화분 덴드로비움 원예용 - 난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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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전 원고-고성환 2024.08.1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빗돌 고성환 입향조 산소에서 뿌리를 읽는다 예서로 나를 얽어 한 두릅에 묶는다 혈관을 타고 오르는 뜨거운 기우ㄴ 검은 돌에 아로 새긴 사연들이 돋아나고 그 줄기에 줄기가 그림으로 펼쳐진다 이 봄에 또 잎을 틔워 바삐 버는 가지들 힘든 삶을 받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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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대 전국총학생회 출범식 격려사(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환 총장)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42대 전국총학생회 출범식 격려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성환 총장) 고성환총장님께서 감기 걸려 아프셔서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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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 고성환 2024.01.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송구영신(送舊迎新) 고성환 지나간 것들은 아름답고 아쉬우니 잡다 놓친 물고기요 떠나간 기차여라 언제나 그러지 말자 다짐해도 이렇더라 여름 햇볕 소중한 걸 겨울에 알아채고 겨울바람 막고 살며 그 가치 모르는 일 우리의 삶이란 건 늘, 청맹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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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고성환 총장님의 인터뷰 중.. 귀하고 좋은 것은 금방 알 수가 없어요. 2024.03.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학생 모두가 스스로에 대해서 '나는 진짜 최고의 학생이다' 라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하시며 우리대학이 정말 좋은 대학이라는것,교수님 모두가 '열심히 하려고 하는 학생'들을 기꺼히 도울 것입니다.라고..... 평생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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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환 총장님 취임 축하의 밤(2022) (2-2)~ 2024.01.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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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와 난파선 / 고성환 2023.06.24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등대와 난파선 / 고성환 구십 평생 어머니껜 등대 몇 개 있었다. 마지막 등대는 큰아들이었는데, 희망의 횃불 높이 든 프로메테우스였다. 그리하여 파도가 밀려들 때마다 어둡고 캄캄한 바람이 불 때마다 등대는 점점 밝아져 길을 잃지 않았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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