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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레ㆍ고시레 시골에서 어르신들이 음식을 조금 떼어서 던지면서 ^고시레^ 라고 말씀 하시는걸 자주 봐왔던 기억이 납니다. ^고수레^ ^고시레^ 뜻을 알아봅니다. 옛날부터 내려오던 풍습이겠죠 고조선때 농사와 가축을 관장하던 고시(高矢)라는 신장...

팍팍하여 먼지 풀풀 날리는 세상 죽으면 무덤가 먼지나지 말라고 소주 한 짝 사다가 무덤을 촉촉히 소주로 적셔주겠다고 했다 슬퍼하지 말고 저 세상에서 거하게 취해서 선배 멋진 시나 읇조려 라고했다 그런데 그랬던 그녀가 나보다 먼저 죽었다 슬픈...

고시레와 데메테르 고시레 신은 우리가 배고플 때 같이 배고픈가 보다 고시레 외쳐서 농사 신을 부르고 밥 한 숟가락 물 한 수저 먼저 던져줘야 풍년을 준단다 물론 엄마는 하는 척만 하시고 어서 어서 먹으라고 고시레를 빼 먹은 것이 못내 섭섭했지만...

고시레의 유래 이야기 ■ 민담1 옛날에 고시네란 노파가 있었는데, 항상 들판을 돌아다니면서 농부들로부터 음식을 얻어먹고 살았다. 그러다가 결국 굶어 죽었다. 그 이듬해부터 심한 가뭄이 들었다. 이 때문에 들에서 음식을 먹을 때는 미 리 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