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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상록수의 생활 일지 였습니다 여러분들 모두 행복한 오훗길 되세요 양평에 있는 식당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포토 처리 했습니다 ㆍ 소 갈비살 ㆍ ㆍ ㆍ ㆍ 육회 돌솥밥 고실고실 합니다 된장 ㆍ ㆍ ㆍ ㆍ ㆍ 카페 ㆍ ㆍ ㆍ ㆍ ㆍ ㆍ ㆍ ㆍ 댑사리

어꺼제 단호박 식혜를 만들었는데 맛이 너무 좋아요 식혜 하고 남은밥이 고실고실해서 김밥을 싸는데 깜빡하고 김밥 남을걸 쓸지않고 그냥 냉장고에 넣고 오늘 쓸러구 하는데 다부셔저서 밥알이 쏫아집니다 버릴수도 없고 계란 넣고 구워서 먹기로...

깨난 휴일 새벽 살결에 닿는 바람 지적이다 자동차도 잠자는지 자잘 소잘 잔 물 끓듯 풀벌레 합창 들린다 피부와 옷 사이 고실고실하고 까치들은 왜 조용한가 그네들도 좋은가 갑자기 온 그가 믿기지 않으나 마음도 찹찹해 천보산 능선 맞닿은 허공에 눈길...

본인은 '육식 체질'이라, '채식'은 않는다고 하니......) 그나마 다행히 숙소의 난방을 틀어놓았기에, 방바닥은 따뜻했고(고실고실한)...뭔가 안정감은 없었지만 얘기를 하다 보니 밖이 어두워져 가고 있었는데(5시 반이 넘었을까요?)..... 문 두드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