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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나 고양이 때문에 자꾸 슬퍼. 눈물날라그럼 ㅠㅠ’ 동생에게 문자를 보냈다. 처음엔 답을 해주다가 어느 순간 답장이 없었다. 바쁜가, 지금은 내 얘기를 듣고 싶지 않나, 생각하다 터덜터덜 집으로 걸어갔다. 화장실에 가고...

자꾸 울어서 도통 모르게 됐습니다. 엄마 찾는거면 제가 어찌 해결해야되는지도 모르겟네요. 결과적으로 어린 고양이가 자꾸 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ㅜ 뭐가 문제 일지 몰라 있는데로 다 썻는데 좀 중구난방으로 적었죠;; 모자란 초보 집사라 의견좀 듣고...

읽었다. 고양이가 처음으로 우는 대목에서 나도 모르게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몇 번 더 읽었는지는 기억 나지 않는다. 다만 그 장면을 펼쳐두고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난다. 어릴 때부터 소리 내서 울지 않고 눈물만 흘리던 스타일인데 그 날은 꺼이꺼이...

하되 고양이가 쥐잡듯 하며 닭이 알 안듯 하며 늙은 쥐가 쌀 든 궤짝 쫓듯 하야 항상 마음을 한군데 두어 궁구하야 잊어버리지 말고 의심하야 일을 하더라도 의심을 놓지 말고 그저 있을 때라도 의심하야 지성으로 하여 가면 필경에 내마음을 깨달을 때가...

어디서 자꾸 아기고양이가 야옹아옹 우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머지? 하고 찾아보는데 안보이길래 어디서 엄마 부르나보다~ 하고 아이들 밥 주고 돌아왔긔 그리고 그 다음날! 주말에 밥주러가는데 여전히 그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이건 필시 뭐가 있다...

하면서 우는 것이었다. 참 기가 찰 노릇이었다. 하도 어이없는 일이라 어디서 어떻게 수습해야 좋을지 몰랐다. 다만, 하잘것없는* 일에 꼼짝없이 붙잡혀 상심하고 있는 삼촌을 보자 나 자신 눈시울이 뜨거워지는 것이었다. 그날 우리 내외는 오해를 풀어...

제가 자꾸 겹쳐보였어요 꿈과 현실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 주변 사람들에게 소홀해지는 모습, 자꾸만 회피하고 불안해하는 모습들이요 특히 Why에서 ‘이렇게만 살겠다고’라는 가사가 확 와닿았어요 제가 처음 뮤지컬을 시작하기로 했을때의 마음, 그냥...

울음 우는 때를 은혜에 감사하고 하느님 땅님 인간님이 임금으로부터 때 알리는 소울음 소리의 은혜에 감사하며 • 만국불망(萬國不忘) 인불망(人不忘) 불망천지(不忘天地) 음시감혜(口牛時感惠) 옳네 옳네. 옳소 옳소. 천지음양(天地陰陽) 옳네 옳소...

없는 이유로 마음이 편해졌다. 기다려라.... 나무야. 너는 무엇을 보았니, 하늘 끝으로 올라가는 산발한 죄수의 눈을 보았니.... 기다려라, 한그루 미류나무. 내가 마지막으로 볼 수 있는 내 나무여. 사형수들 앞에서는 아무리 철없는 잡범이라고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