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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이가 백내장이 와서 수술비가 한 500만원정도 든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돈을 망설임없이 쓰더라구요.. 저도 아마 그 돈이 있었다면 그렇게 했을것 같아요... 왜 이럴수 있나? 뭔가 달라요.... 자식 같고 가족 같기 때문에 그런 거에요... 이런...

무슨 백내장검사? 한다고 눈 한쪽 가리고 깜빡거릴 때마다 버튼 누르는 거 있었는데 그게 제일 힘들었음 왼쪽 눈은 멀쩡한데 오른쪽 눈은 겁나 어지러워서 토할뻔ㅠㅠ 수치는 그래도 다 정상이랬음! 암튼 검진 너무 힘들어서 다른 병원 못 가겠더라고...

친구인 고양이보다도 더 오래되었지 이 말은 즉 품종개량화가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이루어졌다는 것이고 말티즈나 진도처럼 토착견, 자연발생종도 이런 유전병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걸 뜻해 특히 우리나라처럼 아무나 브리더가 될 수 있고 강아지 공장...

돈이 고양이를 위해서 쓰여지는 것이므로.. 자기는 업자가 아니라고 우김. 성묘 7마리에 임보온 아이2마리 아깽이가 8마리.. 신림동에서 데리고온 수유온 아이 1마리..총 18마리.. 아픈아이들을 돌본답시고 철장에 넣어놨으나 철장청소는 하나도 안돼아 똥...

노령견에 백내장까지 걸린 채 길거리에 내버려진 장수는 보호소에서 안락사라는 죽음의 날만 기다리다가 팅커벨에 구조되었습니다. 순하고 사람을 잘따르지만 11살이라는 나이로 살 날이 그리 오래 남지 않은 장수의 삶에 여러분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어...

특히 고양이는 소름끼치듯 싫어하구 그 이쁜 강쥐도 우리 집사람한테는 그냥 쥐나 다름없습니다. 그래서 강아지 들어오자마자 우리 식구들하고 부딪쳤죠. 울 마누라는 당장 갖다 버려라 저와 우리 3새끼들 먼소리! 키웁시다!! 한달은 싸운 듯합니다...

도둑고양이 .. 편의점가서 참치캔사서 먹여주고 옵니다. 가끔 집에두 대꾸 옵니다.... 헐~!~!! 지금으로부터 딱 20년전.... 1990 년 대학교 1학년 신입생시절... 집에 멍멍이가 한마리 왓습니다... 당시 매우 고가였던 (지금은 흔하지만...시쭈 라는...

강아지, 고양이들 덕에 지칠대로 지쳐있던 저는 정문앞에 힘없이 앉아있는 말라뮤트를 보는순간 하늘이 노랗게 보였습니다. 설마… 주인이 있는 아이일거야.. 잠시 나온거겠지… 하고 천천히 걸어갔지만… 그 녀석은 고개를 떨군채 꼼짝달싹하지를...

데다가 백내장에 걸려 수술도 못해주어 마음에 걸려 시간나는 대로 산책을 시켜주면서 세상 밖으로 나가면 자유롭게 살지어니 적응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 싶어 틈나는 대로 문밖으로 내다 놓았습니다. 처음엔 눈이 부셔서 콘크리트 바닥에 주저 앉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