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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개신기함 여기 부엌 창틀에 울 고양이가 종종 올라가서 까치 구경하거든? 고양이는 여기 앉아서 보고 까치가 와서 놀리는 느낌으로?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근데 방금 까치 두마리가 저기 봉인지 난간인지 암튼 저기 앉아서 깍깍거리면서 창문 두드림... 울 고양이 부른 걸까? 얜 지금 방에서 자느라 못 보고 나만 봄 까치가 우리집에 고양이 있는 거를 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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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집사와 봄 / 고경숙 2024.05.1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시집입니다 우체부가 지나가고, 여자가 집에 들어가고, 남자가 대문을 괴어놓고, 그 틈으로 고양이가 들어갑니다 고양이는 마당을 사뿐히 건너 부엌으로 갑니다 부뚜막에 천천히 자리를 잡습니다 부엌문 너머 낮술 얼큰한 남자에게 고양이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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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선생, 고양이만큼 깔끔하다? (바선생 존함 포함되었으니 주의) 2024.10.3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com/1219520/ 사람은 왜 바퀴벌레를 무서워할까 - 코메디닷컴 사람은 왜 바퀴벌레를 무서워할까? 화장실을 청소하거나 부엌에서 요리할 때 바퀴벌레가 나타나면 많은 사람들이 소스라치게 놀라고 도망간다. 바퀴벌레보다 몇 배나 몸집이 크고 힘이 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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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눈]연꽃의 자비(동아일보) / [빛명상] 걸뱅이 왕초 스님¹(그림찻방3) 2024.08.0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양이 눈]연꽃의 자비 출처 동아일보 : 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40805/126353264/2 연꽃의 자비폭염 속에 활짝 핀 붉은 연꽃. “시들기 전에 꿀 가져가렴.” 꽃잎을 열어 꿀벌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네요. ―서울 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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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밥상 차리기 2023.03.1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없을 때가 있다. 그야말로 빈 그릇이다. 고양이와 줄긋기 되는 소소한 기쁨이 이런 것일까. 한번은 고양이 밥상 차린다고 부엌 뒷문을 여는데 고양이가 어둠 속에서 무얼 뒤지다 화들짝 놀라 달아났다. 늘 하던 대로 고등어 찌꺼기를 삭삭 숟가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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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면 무서운 이야기 2023.08.16
얇은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오기도 했다. 그리고 남편과 자식에겐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고 부인에게만 일어났다 완전히 겁먹은 부인은 눈물을 흘리며 다 털어놓았다. 그 뒤 절로가 공양을 했더니 그러한 현상들이 멈췄다. 처음 읽었을 때는 공포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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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동네 무당할머니 시리즈2 2023.07.21
문득 부엌에서 정화수를 한사발 떠오심 그리고 무슨 종이를 꺼내서 태우시고는 정화수에 잿가루를 타시고 가라앉기를 기다리셨음 얼마쯤 시간이 지나서 잿가루가 가라앉고 물이 맑아지자 무당할머니께서 내 얼굴을 물위에 비추라고 하심 근데 내 얼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