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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심상찮아서 개 코를 세우고 추적 60분이나 하듯이 샅샅이 훑어보았다 그런데 구석진 곳에 합판 토막 뒤에 웬 고양이가 죽어 있는 게 아닌가? 아~ 아무도 장례 치러 줄 사람도 없고 이 어려운 때 비용이 없어 여기서 조용하고 편안한 죽음을 선택...

7년전,,세월 미쳣음,,) 무슨 찍덕이엇냐면,, 바로바로 학교 고양이들의 찍사였습니다~! 후후 만족도 최상 동아리 소개를 좀...등등 나눠져 있었음 사료값 말고도 중성화나 부상냥이 발생, 장례비용.. 등을 충당하기 위한 주 수입원은 일반 후원도 있지만...

가든가 장례예식장으로 갈지 모르니까 자기 전에는 꼭꼭 샤워를 하고 속옷을 갈아입으라고. 정 그러지 못할 정도 되면 속옷이라도 갈아입으라고. 그리고 절대로 다른 건 몰라도 속옷만은 예쁜 무늬가 있는 걸로 입고 1년 이상은 입지 말고 새것 같더라도...

검은 고양이가 제집인 양 바라본다. 먹던 초콜릿을 주니 맛있게 먹는다. 울릉도에는 도둑, 거지, 뱀이 없다. 바람, 향나무, 물, 돌이 많다. 토지가 협소하여 도로에 중앙선이 없고 도로가 구부러진 길이며 신호등이 거의 없다. 운전을 마술사처럼 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