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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kakao 검색 허용 해제 필수! 공지 필독! 돌보던 애들 거두고 싶어서 데려와서 지금 5일째인데 밤에 울고..갑자기 엄청 뛰어다니고..못들어가게 막아둔곳 들어가려하고.. 각오없이 데려온것도 아니고 마음 먹고 데려왔는데 요새 계속 잠도 한-두시간...

없다.... 처음 새끼를 낳았을때는 통통했었는데 한달만에 홀쭉이로 변해 있었다..... 사람이나 동물이나 육아가 힘든가 보다...있었다. 혹 영양실조라도 걸릴까 외벽을 뜯어내고 고양이 새끼 네마리를 꺼내 안전한 케이지에 넣었다. 5월 24일 성장 일기...

그날 처음 본 고양이고 심지어 그 아파트 사는 지인도 첨본다고 했긔. 🐈 혹시 만질수있나해서 손댔는데 만지자 마자 그릉그릉하면서 무릎을 짚고 올라올려는 거긔ㅠㅠ 안았더니 그냥 안겨있었어요 ㅠㅠㅠㅠ 다른 사람이 혹시나 하고 데려갔는데 또 그 품에...

맡아서 키우기로 결정한 순간. 어떤 동물을 고르지? 그 순간, 유독 털이 눈마냥 하얀 강아지 한 마리가 리스트를 향해 다가와 보라빛 눈을 빛내며 꼬리를 흔들었다. 무언가에 홀린 듯 리스트는 망설임 없이 하얀 강아지를 안았다. 내가 너의 주인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