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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_저문 날의 삽화(揷話) 5 2025.03.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내년이 환갑이고 마나님은 그보다 이 년 손아래였다. 두 양주가 다 그 나이라면 누구나 한두 가지씩은 지녔음직한 지병 없이 건강했고 염색하는 대신 서로 가끔 흰머리를 뽑아주는 걸로 족할 만큼 칠칠하고도 검은 머리칼을 가지고 있었다. 험하고 고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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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힐에 찍힌 남자 (단편소설) 2025.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렇지 환갑이 다 되어서 재혼이 어디 쉬운 일인가요?" "에구요~, 나 같으면 바로 들어와서 살겠다. 호호호" 기태는 복자에게 방석을 내어주며 원목으로 만든 탁자로 안내했다. "잠깐만 계시면 커피 타 드릴게요!" "아니에요 기태 씨! 아까 마신 술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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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돌이/류귀숙 2025.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분위기가 고조 된다. 모두 한 마음으로 만수 씨를 회장에 앉힌다. 분위기는 운동회 때 응원하던 운동장으로 변한다. 손뼉을 짜자작~ 박자에 맞춰 친다. 운동회 응원 박수와 월드컵 응원 박수가 뒤섞여 혼란한 박자가 떠돈다. 만수 씨는 기다렸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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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손주 보고옴 ㅋㅋㅋ 2024.11.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왔는데 ㅋㅋ 친구네 아부지도 친구 20살에 낳으셔서 아직 환갑이 안되셨고 친구네 백부님(아버지의 형님) 과 할아버지가 17살...하십니다 ㅋㅋㅋㅋㅋ 갓태어난 우리 손주는 고조할아버지 증조할아버지가 아주 멀쩡히 살아계세요 이건 관련해서 썼던 도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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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족간 호칭법 2024.02.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남자 할아버지 형제의 아들은 당숙, 증조형제의 손자는 제당숙, 고조형제의 증손은 3당숙이지만 모두 당숙으로 부르면 좋고, 그 아들은 제종형제, 3종형제, 4종형제 이지만 모두 종형 종제로 부르면 좋으나 자축인묘~~인 12간지를 한바퀴 넘은 12살 연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