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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가지는 데 있다." -마르셀 푸르스트- 새로운 곳으로 출사 여행은 늘 설레임입니다 아침에 비 소식이 있으나 워낙 날씨에 무관하게 즐기는 마음이어 개의치 않고,,, 혜윰방장님의 염원이 하늘...

연밭으로 이곳은 대략 15년만에 다시 찾은곳 2008년경 이곳 소류지 제방권에서 허리급 붕어 서너수 했던 기억 이후 준설 소식도 있고해서 찾지 않았던 곳 그당시는 아마도 매주 주말 고창. 영광권으로 출근했던 시절 그때도 고창권에서 손꼽히는 대물터...

산상 고창(山上高唱) - 김해강 - 1. 산도 들도 마을도 저자도 한결같이 눈 속에 고요히 잠든 오오 푸른 월광이 굽이쳐 흐르는 백색의 요람이여! 골짝을 지나 비탈을 돌아 그리고 강뚝을 넘어 들판을 꿰어...... 끝없이 뻗은 두 줄기의 수레바퀴 달빛이...

열흘쯤있어야 상사화의 그리움이 절정을 이루겠어요 오래전에 상사화를 처음 본 순간 이렇게 가슴시린꽃이 있다니 먼지들어간 눈을 괜히 부비적거리며 한참을 바라봤네요 작년엔 불갑사에서 상사화절정을 봤는데 올해는 선운사에서 채피지 않아도 설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