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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인 사우나가 없다. 목욕탕 한 가운데 덩그라니 커다란 온탕이 있고 구석에 냉수를 받아 놓은 수조가 있다. 온탕은 바닥 아래로 꺼져 들어가 앉는 구조지만 냉수용 수조는 높아 들어가기 힘들다. 그냥 바가지로 물을 퍼 뿌려야 한다. 냉탕은 나중에...

갔더니 목욕탕이 매우 컸다. 예산군 덕산 온천 지역이란다. 온천물로 목욕을 개운했다. 손자도 아픈 발이지만 물에서 잘 다녔다. 사우나를 끝낸 뒤 숙소에 있는 식당으로 아침을 먹으러 갔다. 그런데 성인은 33,000원이라고 했다. 매우 비쌌다. 하지만...

그러나 사우나에서 밥을 먹는 기분이다. [2004 전국일주] 20일 8월 7일 주행거리 : 86km 누계거리 : 1650km 최고속도 : 54km 경유지 : 채석강 고창 잠잔곳 : 고창 찜질방 다행히 플라타너스 나무아래 텐트를 쳐서 8시 눈 뜰때까지 시원하게 잘 수 있었다...

10일은 고창 선운사앞의 선운산관광호텔에서 11일은 화순 도곡온천의 블랙&화이트 모텔에서 잤어요... 첼로 모텔은 밤 늦게 도착에서 주변 환경을 모른체 들어갔고 숙박비는 빈방이 없다며 6만원이나 달라고 해서 그것도 침대가 없는 방으로~ 좀 비싸다고...

요즘. 사우나도 좋고 찜질방도 좋지만 좀더 색다른 것은 없을까? 그렇다면 최근 고창에서 각광받고 있는 해수찜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오고 가며 즐기는 여행의 맛도 느낄 수 있고 찌뿌드드한 몸을 확실하게 풀어주는 해수찜을 통해 ‘뜨거운 맛...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 오후엔 보물들 챙겨 학원보내고 몸이 찌뿌둥해 사우나 땀흘리고 나니 한결나아진것 갔다. 목욕탕 앞으로 데리러온 종귀님 딸! 400원짜리 오뎅하나 사줄 시간도 아까워 어디론가 가는데 다름아닌 술!! (항상 같이 하는 맴버 강.이...

가까운고창 선운사를다녀오기로 했다 내 기억엔 이맘때쯤이면 상사화라 부르는 예쁜 꽃무릇이 한참필텐데... 역시 기억은 정확했다. 이제막 피기 시작하는 꽃무릇. 바까지내려 더선명하고 더초롱초롱하니. 너무예뻣다. 수줍은듯 아름다운색깔이.. 처음 뵌...

터미널에서 내려 씻기 위해 동남장 목욕탕으로 들어갑니다. 목욕탕을 나와 택시기사님께 추천 받은 명지원 식당으로 들어가...마셨던 저도 수고했다고 맥주 1병을 먹었습니다. 11시 50분, 고창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귀경합니다. 중간에 고속도로...

일어나 사우나를 가려고 했건만... 6시에 문을 닫는다네요ㅠㅠ 저희가 갔을땐 이미 6시가 되어 문을 닫았다는....ㅋ 의지의 한국인. 왜 꼭 기언치 목욕탕에 가고 싶은지... 어차피 저녁은 먹어야하니 도곡온천까지 나가기로 결정~~ 우리딸이랑 둘이 여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