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만든 커피숍이 있다. 약간은 건방지게 뒷짐을 지고 느리게 걷는다. 도솔천 냇물마저 짙푸른 색으로 물이 든 선운사 가는 길을 생전 한번도 본 적 없는 누군가와 선택의 여지없이 한 길로 난 길을 급할것도 없이 천천히 걷는다. 무언가에 홀린듯 도솔천으로...

도착한 고창 봉영~법성 영길 선우~♡ 목포 병원 친구~♡ ♡♡♡~♡ 작은 동창회 단체사진~♡ 우리 모두 화기애애~^^ 춘천미숙이...맛 볼수있는 마른우럭탕 목포에서만 볼수있는 보해소주잔~♡ 2차 커피숍 에 get 4차 노래방이 빠짐 안되지 법성 영길 선우...

끝단의 예쁜 모양의 전망대가 참 이쁩니다. 돌머리 해수욕장 처럼 바다 위로 이렇게 긴 나무데크 탐방 도로가 놓여진 곳이 어디 또 있을까요? 서해안에 1곳 있으니 남해나, 동해에도 있지 않을까요? 제가 아직 모르고 있거나 가본적 없으니 궁금해지네요...

밝고예쁜 미국소녀 마가렛의 얼굴이 겹쳐진다. 잠시 수해나 지진의 자연 재해 혹은 전쟁의 참사가 할퀴고 지나간 장소로의 여행이라는 여행 문화의 오랜 과제를 생각해본다. 여행 심리학자들은 이를 과제로 연구 결과물을 내놓았다. ‘불사조 여행’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