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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고춘자 장소팔의 만담쑈를 하는 것 같은 무모함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죽을 접고 다시 우유에 식빵으로 회귀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할아버지와의 소통을 스스로 단절해버리고 묵묵히 죽이나 처먹을 것이냐의 양자택일을 결단해야만 했던...

장소팔 고춘자의 "민요 한마당"이 흘러나올테고 이광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백만인의 퀴즈" 와 고은정씨와 오승룡씨의 목소리도 나올거고 성우 유기현씨가 진행하는 "전설따라 삼천리"도 방송 되겠지. 큰 어머니가 가루를 친다고 체를 빌리러 오셨고 큰...

김치에 동치미에 깍두기, 총각김치 대 여섯 독 담아서 부엌 뒷 겉에 땅 파고 석가래 엮어 세워 이영으로 가림 막을 씌워 김치 광에 묻어 놓고, 헛간에다 소먹이로 볏 집, 콩깍지, 고구마 줄기, 쌀겨 쌓아놓고 양지바른 봉당에 장작 패서 가지런히 보기...

싱건지나 동치미의 하얀 통무를 젓가락에 푹 꿰어서 들고 우적우적 씹어 먹어야 제 맛이 났다. 아무렴, 그래서 숭늉은 여름보다는 낙엽이 휘날리는 가을이나 흰 눈이 펑펑 내려쌓이는 겨울이 제격이었다. 설설 김 오르는 숭늉과 따끈한 아랫목, 그리고...

https://tv.naver.com/v/51721007 속풀이쇼 동치미 [선공개] 무속인 고춘자, 신내림을 받은 후 버림받은 며느리가 되었다?! ＂시댁은 기독교였어요..＂ MBN 240525 방송 tv.naver.com

장소팔과 고춘자” 두분 콤비님이 엮으시든, 만담 속의 주제 같은 부분도, 곧잘 인용을 해 와서 옮겨 와, 여러 사람들을 곧잘 웃음의 장으로 빠져들게 하여, 좌중을 웃기곤 했었으니- ,ㅎㅎ 그러다가, 또 간혹 가다가, 라디오 프로에서, 박사님 여러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