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장시간 둘이 짝을 이뤄 활동하더니 소팔님은 살아계신가요? 팔자인 것처럼 잘도 하더니만 고춘자 님 역시 살아계신가요? 춘자 시절 참 웃겨 주시더니 자신에 찬 큰 목소리 지금도 생생하네요 *참 웃겨 주시더니*

아침에 월달 하루를 시작하며 오후에는 마늘쾌려 가야하니 간단히 조깅하다.

장소팔 고춘자(민요와 가요만담) *팔자소관이군/명동골목 사치골목/노랭이 마님/왕대포집 풍경 **지구레코오드공사

나 그 쌤 좋아했는데 대박

그래도 연습을 하니 조금씩 회복이 되었기에 용기를 내어 보았지요. 앞자리에 앉으신 멋진 신사분들이 덤엔 더머 or 장소팔 고춘자 님 뺨치게 어찌나 웃음을 주시던지, 몇 시간 동안 계속 웃느라고 눈가에 주름이 더욱 늘었네요. 게다가 참가 신청 글을...

나는 그냥 홀로 상상해봄ㅋㅋㅋㅋㅋ 참고로 영화에 출연한 분은 배우가 아니라 영화의 자문을 맡으셨던 실제 무속인 고춘자님이시라고 함 - 보살님은 대웅전 불당에서 주무시려다가 밖에서 계속 나는 소리에 밖을 나가시고 변을 당하심... 오니가 불당에...

*기억* 장노년의 기억속에 소소한 해학과 풍자 팔딱이던 두 만담가 고인이 되었지만 춘하추동 국민을 자지러지게 했지

이런저런 생각에 MZ쌤들에게 쓰잘데기 없는 농담하지 않기 다짐하기 농담 잘 안하는 사람인데 가령 MZ세대인 그들에게 고춘자.장소팔,구봉서,서영춘님 등등..봉숭아 학당 그런거 아냐고 안하기~~~ 갑자기 계란을 찌고.. 껍질 까는건 싫지만..하나 깐다는게...

먹어야 하낭~~ 난 머리털나고 이런건 첨 먹어보넹....ㅋㅋㅋ 샤브샤브 육수의 끓는 온도보다 피러님과 하리언니의 장소팔 고춘자같은 캐미가 더 뜨거워 식사 하는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았어요.. 바람처럼ㅡ 가자상현아 ㅡ일사천리로ㅡ 하리언니의 즉석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