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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이였으리라.. 철수해서 사이트에 와 보니 이곳에도 바람이 엄청 불어서 사이트를 지키고 계셨던 아이비님이 악천고투를 하시면서 타프와 사이트를 살려놓으셨다는,, 아마 그 시간즈음에 서울에서도 물난리가 났었다는 것 같더만. 캠핑의 흔적들,, 누군...

7살 아이데리고 갈건데 편의시설(화장실. 수영장. 방방이등) 가깝고 그늘 많은 사이트 추천 부탁드려요. 타프가 없고 고투아스트라인 사용해서 여쭙니다.

3일간에 고투끝에 얻은 ...가장 높은 지역에다 ..... 자리를 옮기기로.......~! 인석....세상 모르고....널부러져서는....마치 걸리버라도 된냥.. ㅋㅋ(멍석의 장남이라고 절대루 못밝힘~!!!^^) 그밑...실개천에서는 담소와 함께~~ 새로 가지고온 ...현재...

산 타프는 무슨 소용인가 하는 뻘소리들로 계곡은 뒤덮히고... 우리가 앞으로 가야 할 천당릿지는 어떻게 넘어 갈 것인가 하는 걱정은 뒤로 하고 남자 둘이서 무슨 할말이 그리도 많은지 ..... 그렇게 막걸리 두병과의 즐거운 시간을 마치고 다시 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