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닿는다. 가로림만 내에서 웅도와 마주보고 있는 고파도(팔봉면 고파도리)에는 길이 500m의 은빛 백사장이 숨어 있다. 팔봉초등학교 고파분교 아래쪽에 자리한 해수욕장은 수심이 완만해 수영하기에 좋다. 바다낚시 하기에 좋은 지점이 많으며 우럭·놀래미...

웅도도 있다하고 분점도도 있다 들었는데 어느 섬이 그곳들인지 알 수가 없다. 마을 안길로 들어선 작은 학교 팔봉초등학교 고파도 분교란다. 초등학교 시절 그 기분으로 차렷...^^* 그런데 자세가 좀. 손바닥을 쫙 펴서 옆에 붙였어야 했는데.... 다시...

애는 초등학교 다닐 때부터 하교하고나면 동네 반아이들이 모두 책가방만 던져놓고는 바로 우리 집으로 달려왔는데 거기엔 골목대장인 우리애가 있기 때문이었다. 그럼 그애가 특별히 힘이 세다거나 말발이 세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었는데 이유가 무얼까...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때 학교에서 배우는 각 과목의 교과서가 가장 재미 있는 책이었다. '국어와 '사회생활'교과서를 재미 있게 읽었던 기억이 난다. 교과서보다 조금 더 재미있었던 책으로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때 숙제하라고 내어준 방학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