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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승을 찾아가 간곡히 당부했다. 『스님, 제발 살길을 일러주십시오.』 스님은 임녀가 살던 초당을 헐고 암자를 지은 후 크게 위령제를 올리라고 일러줬다. 현감은 그대로 따랐다. 그 후 구렁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니 그 암자가 바로 고흥 '수도암'이라...

명확하게 밝히지 못하고 있다. 낙안과 고흥의 옛기록물을 본다. 밖에 고흥의 옛사진들 중에 40년대의 동강초 노력봉사 내용이...가지고 와 찍는다. 몇 개의 옛 사진을 찍고 차를 끌고 수도암으로 올라간다. 안개속의 구비진 숲길을 오르다 마지막 구비에...

곳곳에는 죽순바위, 코바위, 병풍바위 등 각종 기암괴석+암봉+암릉이 있으며, 서쪽기슭에는 고려시대 명승 도희가 창건한 수도암(修道庵)이 있다. 조망도 무척 우수하여 동쪽으로 팔영산, 해창만(灣), 서쪽으로는 고흥시내, 득량만(灣), 남쪽으로는 천등산...

고분의 유물로 볼거리가 있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보면서 걷기 코스를 기획하여 본다. 운곡마을-중사들-운곡길-중석재-수도암-고흥분청문화박물관(8.5km) 싸목싸목이란 단어는 남도의 방언으로 "천천히" 뜻을 가지고 있으며 고흥군에서는 명산을 중심...

커피를 마시니 바다의 섬과 주변이 마치 동양화 한 폭 같다. 광주로 향하면서 나는 회원들에게 고흥에 오면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을 둘러보고 운암산 수도암을 들려 볼 것과 팔영산 등산을 권하였다. 차 안에서 최 교수님의 유배 생활에 대한 강의를 계속...

듣지 읺고 고집 부리다가 그후 폐암으로 타계했네. 몹시 아쉽네. 시인은 선비라야 해. 이 다툼과정에서 내가 밝혀낸 고흥 출신 문인, 독립운동가로인 조정래선생의 선친 의 행적이 밝혀지고 군에서 탄생 몇 주년 추모잔치를 해주고 수도암 밑에 문학관을...

연대 - 오마이뉴스 운무 속 그림처럼 고즈넉한 암자를 찾아서 '겨울테마 관광상품-암자기행' - ②고흥 수도암 코스 이돈삼(ds2032) 기자 ▲ 고흥 운암산 수도암 ⓒ2003 전남도 쳇바퀴 돌듯 도는 일상에 몸과 마음이 지쳐 편안히 쉬고 싶을 때가 있다...

고흥·수도암(修道庵)…하룻밤의 사랑과 원한 몹시 무더운 여름철인데도 더위를 느끼지 못할 만큼 한려수도의 절경은 시원스러웠다. 난생 처음 이토록 아름다운 풍경에 취한 홍총각은 거듭된 과거 낙방의 시름도, 다시 맞을 과거에 대한 조급함도 다 잊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