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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글씨일까? 고흥류씨, 흥양이씨의 시조비인가도 대충 본다. 오랜만에 도라지식당의 황가오리에 소주를 마신다. 이성 형님은...논에 연못을 만들어 고기를 넣어보고 싶다고 한다. 자리를 옮겨 별로 좋아하지 않은 차를 마시고 성룡이가 택시를 불러...

어제 택시를 타고 숙소로 갔던 곳이다. 우측으로 초, 중, 외삼 도와 바다 건너편에 돌산도를 보며 고개를 올라간다. 10 : 30. 장지 고개 삼거리. 좌측은 장지 마을로 내려가는 길이고 우측으로 내려간다. 10 : 38. 소우실 포 정류소. 넘어온 고개와 망산이...

트인다. 고흥반도앞 득량만이 한눈에 들어온다. 눈앞에 펼쳐진 능선은 마치 설악산의 공룡능선처럼 뾰족뾰족한 바위가 이어져 있다． 금수봉 - 관음봉을 거쳐 천주봉까지는 이곳에서도 30분 더 올라야 한다. 천주봉에서 720봉까지는 10 여분의 거리지만 땀...

버스와 택시 뿐이어서 교통편이 불편합니다. 왠만하면 섬내에서 교통수단을 사용 안하는것을 추천합니다. ■ 비렁길은? 전남 여수시 남면 금오도라는 섬에 있는 둘레길로 ‘비렁’은 ‘벼랑’의 사투리이고 조선 후기까지 일반인은 출입이 불가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