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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곡교천을 가봅니다. 탐구생활형님과 함께 말이죠. 처음 간곳은 옥정교 아래였습니다. 바로아래죠.... 현제 곡교천 수위는 엄청 낮습니다. 뭐 겨울내내 그렇죠. 첫캐스팅에 열쇠고리 한마리 모습을 보여줍니다 첫방에 나온배스... 첫끝발이 개끝발이란...

집에있기 답답하여 아들꼬셔셔 강바람쐴겸 나왔습니다. 곡교천 수위는 물빠진 상태고요 구름은 많고 바람도 적절하게 불어 야간 낚시에 모기 물릴 일은 없을듯 합니다. 입질은 붕어와 메기가 왕성하고 장어는 조용하네요 흙탕물은 좀 빠진 상태입니다...

이리 저리 보고 옆에서 하시던 분들도 보시고 ~ 다시 방류 한20분 정도 하다가 철수 했네요 ^^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군요 ;; 낼 일요일도 다시 도전 해볼라구요 . 아 그리고 곡교천 수위가 낮아 졌데요. 오늘 보니까 낼 갔다와서 다시 글 올려...

가량 수위가 오른다고 합니다. 분위기는 그만입니다. 붕어도 그런대로 나와 줍니다. 하지만 30cm이상의 붕어들은 없나 봅니다. 그렇게 편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날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건너편 분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으신듯... 안개가 깔리는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