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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에서 언제 인공영양을 중단할지 논의조차 되지 않고 있음 의식과 기력이 떨어져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쇠약해졌을 때 곡기를 끊으면 고통스러운가? ● 탈수 ● 지방과 근육의 소모 ● 케톤산 혈증 발생 ● 뇌는 행복감을 느낌 중앙호스피스센터에 전화...

아빠가 3년전 위암3기로 전절제하시고 2년 뒤 임파선과 페에 전이가 되었고, 항암을 계속 하시다가 지금은 엉치뼈와 척추에도 전이가 된 상태입니다. 진통제를 드시면 심각한 통증은 없으신데 그냥 컨디견이 너무 안좋고 몸이 축축 처지신다고 합니다...

내 목숨 내가 끊을 수도 없는데 죽음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유명한 성직자가 있다. 늙으면 모든 것이 면죄가 되는지 곡기를 끊으면 아주 편하게 죽는다고 한다. 늙어서 하는짓은 무죄인가? 과거 어렸을 적에 동네에서 강직하게 살던 할아버지가...

윤경희의 「밥」 불구덩이로 당신을 보내놓고 목구멍에 밥을 넣다니 죽음과 삶의 경계가 고작 밥 한 술이라니. 곡기를 끊으면 바로 죽음이다. 밥 한 술만도 못한 것이 부귀와 명예이다. ‘아차’하면 저승이다. 삶과 죽음이 어찌 둘이라 하는가. 그 경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