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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 / 곡우 조순배 부모의 아픔을 누가 알려나 철부지들의 과한 행동에 부모가슴 못박고 하늘나라 가버리니 평생을 아품으로 살아가는 부모마음 알려나 모르려나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봄 바람부는 창가 / 곡우 조순배 행복하나 불행하나 마음 아프나 언제나 그려지는 그대의 따스한 사랑 그리게하는 봄 바람부는 창가 꽃샘 추위가 님소식 막고 오그라드는 세상 풍경 환경 보호하고 사랑하는 님들 베풀며 함께하는 따스한 봄길 봄 바람부는...

빡센길 줄 걸어주신 곡우대장님 항상 감사합니다 ~^^ 덕분에 뿌듯한 근육통 즐감합니다.

정상을 향해 / 곡우 조순배 정상을 향해 준비하며 인내력에서 수 많은 고충에 허무한 마음 달랠길 없어 하늘 보고 별 세다 갈길 멀어지니 정상 준비에 지친 날들 잠시 쉬며 건강 챙기니 홀가분한 마음으로 정상을 가네

남자가 걸어온 길 / 곡우 조순배 남자들이 걸어온 길 힘들고 힘든 가정 환경으로 사랑하면서 헤여진 남자들 평생 가슴에 담아 불행한 삶을 이여간 남자들 모두 버리고 옆사람과 고운탑 만들며 잘살아가시게

곡우 이경주 너무 못나지도 잘나지도 않은 나에게 입춘과 경칩 사이 살얼음 녹이며 새벽녘 택배로 오는 그대 마음의 온도 뿌연 구름 풀어 빚은 부슬거리는 는개 삐죽한 주둥이로 겨드랑이 간질이며 내게로, 내게로 오는 아, 연초록 서정이여 - 《서정과...

곡우 그녀의 우물이 바닥을 드러내자 사내들은 물을 길러 가지 않았다 뒷산의 뻐꾸기가 울어도 끊긴 발길 삭망에 발가벗어도 오지 않는 빗방울 그녀의 속옷에 핏빛이 비치는 날 사내들이 줄지어 우물 앞에 서성이다 구전을 공손히 그녀에게 주고 돌아갔다...

【등 반 일 시 :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 구분 내용 만남시간 08시 00분 만남장소 광륜사앞 등반코스 주먹쥐고, 펴고(또는 양지길) 등반인원 5명 준비물 개인암벽 장비일체, 행동식, 자르지 않은 60미터 자일 등 등반도우미 대장 ***-****-**** ● 안...

가을이면 생각나는 어린시절 / 곡우 조순배 가끔 밤 송이를 보면 어린시절 생각이 나며 새벽잠 깨워달라 엄마에게 부탁하며 동네 모퉁이에 백년 묵은 밤나무 찾을때마다 소름이 끼치며 무섭지만 알밤이 바닥에 갈려있어 욕심껏 주어오면 엄마의 걱정스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