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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로 부화되기 전에 곯아버린 달걀을 "곤달걀" 혹은, "곤계란" 이라고 하는데, "곯은 달걀" 이라는 뜻으로, 날것으로도 먹고...이란 이름도 가지고 있다. "송화단" 이라는 오리알과 함께 파는 음식인데, 재래시장이나 청계천, 성남 모란시장 같은 곳...

받고 파는것이라 생각하니 옛날에 대동강물을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이 곤계란 장사로 환생했나 싶더군 그래도 울아버지가 좋아했던 음식이라 생각하니 그런것은 따질문제가 아니라 10개만 달라고하여 뜨끈한것을 비닐에 담아 가방에 넣어 황간까지 가지고...

점심때면 시장 골목에 장사진을 이루던 곳입니다. 곤계란집, 이 아주머니 청상때 부터 시작하셨던 곤계란집입니다. 곤계란에 막걸리나 소주 잔술을 파는 곳입니다. 참 맛있습니다 ㅎㅎ 저도 음식을 가리지는 않으나 몬도가네식을 즐기는 편은 아니랍니다...

나라에서도 곤계란이 유통되던 시절이 있었다. 아직 도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에서는 인기 있는 음식인데, 증 빗 런은 부화가 거의 진행된 오리 알을 증기로 익힌 것이다. 다수의 외국인들은 시도조차 못 할 정도로 ‘혐오음식’으로 인 식이 되어있지만 맛...

이걸 파는 분들이 많았읍니다. 무꽌느라고 한답니다. 하나 달라고 했더니 두개를 잘라서 라면스프 같은 양념을 뿌려주시는 군요. 요렇게 생겼는데 먹어보니 아무맛도 없고 풋내만 납니다. 음... 덜 익은 대추랑 거의 비슷한 맛. 씨앗이 딱딱해서 조금 이로...

1,000원에 파는, 매스컴에도 많이 소개될 정도로 역전시장에서 유명한 곳이다. 시장 상인들이 우거지등을 무료로 공급해주고 1차 식품 전문시장인 만큼 쉽고 싸게 선지를 구해 싸게 만들 수 있다고 한다. 그래도 주변 독거노인이나 역전시장을 방문하는...

기웃거리다 곤계란을 다섯 개 골랐다. 한국에서도 먹지 않았던 음식이나 이곳에서 새로운 체험을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시든 야채를 팔고 있는 상인에게 사진 촬영을 청하자 흔쾌히 응해준다. 더욱이 그 옆에 자리 잡은 상인마저 사진촬영을 원해 즐거운...

봤던 곤계란을 파는 아줌씨가있다 언제나 너댓명의 남정네들이 진을치고앉아 쏘주잔을...막걸리잔을...곤달걀을 안주삼아 기우리는걸 보는 그 자체가좋다 낮이라도 가리지않고 술을 마신다면 진작 그틈새를 파고들어가 한잔술은 했을텐데.... 안으로 몇...

있다. 곤계란을 파는 가게가 있는가 하면, 미니 실내 야구장도 있다. 가게 이름은 행복하고 평화롭지만 그 속 ‘생활’들은 빛바랜 포스터처럼 쓸쓸하게 낡아가고 있다. 이런 빛바랜 쓸쓸함에 끌리는 것은 나뿐일까? 춘천에서 났거나 춘천에 살고 있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