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올라가니 날씨가 무척 맑고 시원했다. 종일 땀이 비오듯이 흐르더니, 좀 나아진 것 같다. 527 아침에 아들 면과 집안 계집 종 넷, 관 계집 종 네 명이 병을 간호하러 들어왔다. 덕이(德)만 남겨두고 나머지는 내일 돌려 보내라고 일렀다. 528 5월 초2일...

걷는다. 날씨도 더운데다 비구름이 오락가락하기에 적당히 걷고 끝낼 예정이다. 출발점은 모충공원이지만 공사 중이라 200미터 떨어진 송포대교 밑에 차를 세우고 출발한다. 우측 숲 뒤로 모충공원이 있다. 아마 충무공을 사모하는 공원인 모양이다 이정표...

일시:23년6월2일(목요일) 시간:09:00~11:50 장소:소공원, 청소년공원,곤양종합시장일원 무더운 날씨에 소공원 환경정비 동참하신 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흐린날씨로 일출을 보지 못해 날이 밝아 올때까지 차안에서 잠을 청해보았다. 동기가 준비해온 따뜻한 시락국이랑 찰밥으로 아침을 먹고, 7시경에 아침에 목청을 푸는 듯 숲속에서 들려오는 새들의 합창을 들으면서, 어제 내린 빗물에 초롱초롱 맺힌...

불고 날씨가 몹시 찼다. 아침에 순천부사가 와서 말하기를, 고성 소비포에 적선 50여 척이 드나든다고 하기로 즉시 제만춘을 불러 지형의 편리함과 불편함 여부를 물었다. 늦게 활터 정자에 올라가 공문을 처결하여 보냈다. 초9일(무오) 맑음. 새벽에 우후...

우리가 곤양천변을 걷는 동안 그는 홀로 여러 시간을 절에서 보냈다. 네 사람은 땡볕이 내려 쬐는 곤양천 너른 들에서 양산 대용으로 우산을 쓰고 걸었다. 학교 건물이 보였다. 교정을 통과해 가면 지름길이다. 그러나 가까이 가보니 방학이라 교문이 닫혀...

잔가지 파쇄까지 하고나니 어느새 잡초가 무성해진다. 매실도 제법 구슬크기만하게 자라 병해충 방제를 해야 할것 같아 날씨예보를 보니 오늘이 비람도 없고해서 아침 일찍 작업을 했다 농약은 곤양농약사에서 살충제 2가지 살균제 2가지 영양제 모두...

지나서 곤양에 생초 어탕국수... 생초어탕국수는 함양가다가 많이 먹어 봤는데...이곳은 첨이라 호기심 발동.... 식당 외부의 모습입니다...정겹습니다...웬지 모르게...시골스러움이 정겹고 부담감을 없애줍니다.... 망중한을 즐기시는 백구.... 식당...

따스한 날씨는 겨울철에 보기 힘든 다람쥐 한 마리를 불러내어 재롱을 피우게 한다. 다시 시작된 솔숲에서는 솔향이 그윽하다. 길가에는 1m 높이로 앙증스럽게 만들어놓은 석탑과 석등이 불심을 지피고 있다.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는데 아름드리 적송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