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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 까지도 있습니다 빈집이 늘어가는 시골집 처마에 빈 제비집도 남아 있다고도 하더군요 가만히 지켜보고 돌보는 이들이 있다면 에나 지금이나 공존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곤줄박이 알 여섯개는 그 내용이 무척 궁금해지는 사랑의 편지일 게 분명합니다...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바로 심장이 요동치는 소리와 함께 장딴지가 뻐근해진다는 것이다. 이 한계를 의식하고 정말 힘들다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누구나에게나 힘든 순간이다. 이 순간을 이겨내지 못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정상이나 이 순간을 벗어나 앞...

어느 틈에 이렇게... 그러던 중, 이끼를 물고오던 곤줄박이 수컷과 딱 눈이 마주쳤어요. 이끼는 어디서 갖고 오는지...(별걸 다...수컷> 에구, 미안해. 고의가 아니었어. 안락한 둥지 만들어 알 낳고 오손도손 새끼 잘 키우렴. <암컷> 괜히 곤줄박이에게...

지난 2002년 4월 10일에 촬영한 사진입니다. 곤줄박이는 37분 정도 알을 품다가 짝이 밖에서 먹이를 물고와서 부르면, 얼른나와서 받아먹고는 둘이 함께 어디론가 갔다가는 한마리가 돌아와서 다시 알을 품습니다. 아마 이때 서로 교대를 하는 것 같은데...

보세요? 2. 처음에는 쥐 죽은듯이 있다가...... 어미가 온것처럼 입으로 새소리를 내자 일주일 만에 곤줄박이 집을 확인하자 다행스럽게도 여섯개의 알이 모두 부화되여 눈도 못뜬 새끼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반기어 주네요 앞으로 2주에 한번 볼까하는데...

합니다. 쉿-쉿- 서로의 입을 막고 발뒤꿈치를 들어 살금살금 광속으로 기어들어 갑니다. 참, 행복한 순간입니다. 아기 곤줄박이가 어서 알에서 깨어나 짹짹거리는 순간을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둘이서 툇마루에 나란히 앉아 지금 막 화악산 뒷자락을...

내리고 있습니다. 아베와 하시모토의 대가리 입니다. 저것들 입에 도끼질을 했습니다. 그래도 분이 안 풀림니다. 곤줄박이가 알을 품고 있는데 가까이 가면 날아가서 멀리서 찍었더니 장 안나옵니다. 알이 다섯개 입니다. 다섯마리의 곤줄박이가 탄생할 겁...

산초 조금따서 박스에 담아 데크에 두었더니 작고 예쁜새가 매일 하루종일 다녀갑니다. 한두알 먹고 휘리릭.

드디어 두마리 새끼가 부화 했습니다. 완전히 천둥벌거숭이들입니다. 너무 작고, 연약해 보여서 몸무게를 측정하기도 조심스럽고 특히 날씨가 제법 추운데, 체온이 금방떨어져서 당황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직접 만저보니 마치 갓태어난 아주작은 갓난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