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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파랑 쪽파랑 같은말이지요? 암튼 같은작물 이름이면 쪽파란말이 더 친근감이 가니 쪽파라고 할께요. 어제부터 내린비덕분에 땅이 촉촉해서 쪽파 뽑기가 수월하내요. 호미는 그냥 장식일뿐 입니다. 오~메, 양이 솔찬 하내요. 이렇게놓고보니까 대파처럼...

소비 해야지 맨날 먹지도 못하게 키우고 자리만 차지한다고 눈총받네요 ㅎ 내 주특기인 사이 사이 심기~ 남편의 잔소리, 눈총에도 꿋꿋이 작물사이에 심는 데 올 해 또 무주골파 사이에 뭘 심어 놓은 건지 ㅋㅋ 요런게 보이네요. 쪽파인가? 달래파인가?

작년부터 심어온다. ^ 땡초와 월동초 ^ 여기도 김장용 무우밭 ^ 시금치밭 씨를 뿌리고 부직포 멀칭 새 피해를 막기위해 ^ 쪽파 밭(골파 올 봄에 수확하여 장아찌를 담아 우리 8남매 하고 처제까지 나눔 행사를 했다.해서 우리 가족이 화목한것 같아요. 오...

몇가지 재래종 쪽파를 올해 증식하려고 합니다. 혹시 제게 지혜를 나눔 주시분을 기다리겠습니다. 기왕이면 개랑종 쪽파에 대한 변천사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