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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았다. 티 박스에서 티타늄 드라이버로 연습 스윙을 마친뒤 황금으로 만든 티를 정성스레 꽂은 그는 사탄에게 골프공을 부탁했다. 돌아온 대답은 "공은 천당에만 있어. 여긴 지옥이라니까." <'세계 골프 유머 100선 페어웨이에서 천국까지'(인북스 발간...

그러나 그 역시 근처에 가지 못한 채 당황한 얼굴로 바삐 달려오고 말았다. "자네는 왜 그래?" "정말 우연의 일치로군, 자네와 똑 같은 입장이네. 한 사람은 내 마누라고 또 하나는 내 정부야." 발췌 :『 세계 골프 유머 100선, 페어웨이에서 천국까지...

공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아니 뭐야? 이렇게 훌륭한 골프장에 그까짓 골프공 하나가 없다니,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느긋하게 바라보던 사탄, "이 사람아, 그래서 지옥이라는 거 아닌가?" --- 세계골프유머 100선 '페어웨이에서 천국까지'중에서...

번쩍···쾅." 요란한 천둥소리와 함께 아찔한 벼락이 페어웨이로 떨어졌다. 그러나 정작 벼락을 맞고 쓰러진 사람은 신도가 아니라 그 오른쪽에 서있던 목사였다. 하느님 왈 "이런, 또 슬라이스네." <"세계골프유머 100선 페어위이에서 천국까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