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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으로 먹은 곰소항의 젓갈 정식 10여가지가 넘는 젓갈과 시원한 조개탕으로 등산의 피로를 확 풀어 버리고.... 부안 곰소항 젓갈 정식 내소사에서 부안쪽 방향으로 조금만 올라오면 만나는 곰소항 많은 젓갈 집과 해산물 시장이 있습니다. 곰소항 입구...

꼭 들리고 싶었던 곰소항과 곰소염전... 비 내리는 항구, 언제나 그렇듯 참 운치가 있다. 명절인데다 비가 오는 곰소항 역시 모든 일손을 멈추고 잠시 '쉼'을 취하고 있어 고즈넉하기 그지없다. 잠시 곰소항의 정취에 푹 빠져있다 출출한 배를 채우러 근처...

의장대처럼 도열하고 있는 천년고찰 내소사를 다녀왔다. 곰소항과 곰소염전은 내소사와 멀지 않은 곳에 서로 이웃하고 있다...해산물이나 젓갈을 사게 된다. 또한 주변에 있는 식당에서 젓갈 백반 정식으로 식사하는데 그 맛도 변산반도 여행의 즐거움을...

내소사 가는 길에 부안 곰소항에 있는 자매 식당을 찾았습니다. 원래 곰소항 특산물이 젓갈이라. 개인적으로 젓갈류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산지라 그런지 그닥 짜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혹시 근처 가시는 길 있으면 가보세요. 싸고 좋은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