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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게 소개하지 말고 나만 갖고 싶은 책 -심인보 <곱게 늙은 절집>(지안출판사,2007) 이종암 (bluewind65) "절제된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보여준다는 모순된 말로도 표현이 모자란다"라는 찬사의 글을 책 소개 맨 첫머리에 내놓게 만든 책이 <곱게 늙은...

지나온 천년의 고찰을 ?을때, 조그마한 불편은 감수하고 조금의 땀은 흘릴만 하며, 그만한 가치를 지닌 절집 인것이다. 화암사는, 정말 곱게 잘 늙은 절 한채다. 기나긴 시간의 흐름에 그대로를, 벗겨진 단청의 빛 바랜 색동도, 불명산 깊은 곳에 자리한...

마지막 남긴 시가 홀로 굴러다닌다. (개암사)--- p.410~411 • 출판사 리뷰 디자이너는 왜 10년간 절집을 찾아 다녔나? 『곱게 늙은 절집』을 쓴 저자 심인보는 서울시, 청정원, FURSYS 등의 심벌 디자인으로 기업C.I 분야에서는 최고를 달려온 아트디렉터...

부르는 곳입니다. 봄, 여름엔 잘 볼 수가 없더니, 이 늦은 가을에야 간절히 목장 위에 풀을 뜯는 소들을 만나네요. 마지막 풀들을 뜯는 간절한 ... 곱게 늙어가는 가을, 곱게 늙어가는 절집을 만나고 온 일입니다. 2013.11.08. 서산 운산면 용현계곡, 개심사

곱게 늙은 절집 : 근심 풀고 마음 놓는 호젓한 산사 심인보 저 | 지안출판사 | 2007년 03월 어떤 일 한가지를 끝내면 꼭 내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 있다. "그래. 너 애썼다. 옛다. 선물이다"하면서... 논문을 마감하고 제출하고 돌아오던 날, 내 손에...

시켜 먹었는데 역시 입맛 찾기가 쉽지 않았다... 완주 불명산 화암사는 안도현 시인이 극찬을 한 "잘 늙은 절"이다. 작가 심인보의 "곱게 늙은 절집"이라는 책에도 첫구절에 소개된 절이다... 그간 완주를 찾으면서도 송광사, 위봉사까지는 몇번씩...

그래서 고즈넉하고 조용한 그런 절을 누군가 추천해 주었으면 했다. 이 책이 바로 그런 절들을 추천해주고 있다. 곱게 늙은 절집. 이 책은 제목이 절반을 먹고 들어간다. 제목에 끌려서 꼭 읽어보려고 했던 책이다. 이 책에서는 소개한 절은 모두 25...

절집...>> . 도감 스님 께서는 이곳에 깃든 .. 기를 느껴 보라신다..또 가져가라신다.. 난 천년고찰 의 순수 아름다움 을 맘껏 누리고 누렸는데.. 벌써 수십차례 를 다녀가도 .. 매력 가득한 곱게 늙은 절집 1번으로 꼽아둔다.. 눈으로 보는 천상의 소리를...

않는 절집엔 오수를 즐기던 검정개 한마리가 객을 맞아 반기고 있읍니다. 작지만 고즈넉하고 아담하단 표현이 이렇케 어울리는 산사를 만난지 얼마 만인가? 우화루의 백미 "목어"도 정감가지만 외관이 아름답다는 "해우소"는 정말 일품 이였다.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