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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익히 잘 아시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에 서로 나눔으러써 상부상조한 것이겠지요. 요즘은 이 곳간이라는 것이 굳이 물리적 곳간이 아니더라도 마음의 곳간도 있으리라 생각...

인심이나 쓰러 이곳저곳 다녀 볼까요?

우리속담에 ‘곳간에서 인심난다’고 어른들이 늘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고 있다. 조선시대 경주최씨의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높은 신분에 따르는 정신적·도덕적 의무)는 지금까지도 회자(膾炙·입에 오르내림)되고 있다. 경주최씨 가문이...

흉년이 들면 굶주린 백성을 위해 곳간을 열었다고 한다. - 나라 곳간은 한자어로 국고(國庫)로 표현할 수 있다. - ‘곳간에서 인심 난다’는 남을 도우려면 나부터 먹고살 만해야 한다는 뜻을 가진 속담이다. 사람살이에서는 경제적 곳간이 필요충분조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