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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의 배신 예일대 심리학과 교수로 발달심리학, 언어심리학, 사회적 추론, 도덕적 분야에서 인정받는 전문가이다. 공감은 늘 선물과 침해 사이에 위태위태하게 앉아 있다. 그는 다음 건배사를 좋아한단다. “우리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위한 건배...

때문이다. 공감이 에이즈에 걸린 마약 복용자에 대한 도덕적 평가를 끌어내는 것은 아니다. 그보다는 그 사람에 대한 여러분의 도덕적 평가가 여러분이 그 사람에게 공감하느냐 못 하느냐를 결정하는 것이다. 공감의 배신 chapter 2. 공감 해부학 p.96 - p.99

이렇게 연연했던가? 생각해보면 그것도 그들의 학문의 영향이었을지도... 적어도 난 연연해하지는 않는다!! 내 생각은, 공감이 '배신'을 하지는 않는 것 같다. 배신은 내 '판단'이 하는거 아닐까? p.s. - 오랜만의 음주독서라 괜히 문학방에 글 쓰고...

공감의 배신 사람들은 공감을 무조건 좋은 것으로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미국 예일대 심리학 교수인 폴 블룸은 저서 ‘공감의 배신’에서 공감이 무조건 선한 것이 아니라 공감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할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상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