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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20여곳 달해 총선 맞물려 대규모 인사 해고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한 공공기관 수장이 올해 대거 물갈이된다. 2021년 임명한 기관장이 올해 3년의 임기를 마치면서다. 기관장 층에선 전문성이 떨어지는 정치권 인사가 많아 '알박시'란 지적이 나왔다...

김경욱(왼쪽)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앞두고 거세지는 분위기다. 이달 초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해임된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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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임 건의까지 포함하면 경영평가로 인사 조치를 받은 기관장은 총 17명이다. 이미 올해 안에 기관장 임기가 끝나는 공공기관만 57곳이다. 문재인 때 임명된 공공기관장들의 대대적인 물갈이가 막이 올랐다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