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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적할때 읊은 시를 소개 할까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여(空手來空手去 是人生/ 공수래공수거 시인생), 날 때에는 어디서 왔으며, 죽을 때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 생종하처래 사향하처거), 나는 것은...

공수래 공수거 시인생 어느샌가 꽃들이 피고 지고,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고 있습니다. 해마다 꽃이 피면 지는 줄 알건만..... 동백 꽃 산수유, 진달래 개나리, 매화 벗꽃 도화와 능금 꽃, 수수 꽃다리, 그리고 장미 꽃 모두 지나간 청춘만 같습니다. 계절...

공수래공수거 시인생(空手來空手去 是人生) 나옹 스님 공수래공수거 시인생(空手來空手去 是人生) 생종하처래 사향하처거(生從何處來 死向何處去) 생야일편부운기(生也一片浮雲起) 사야일편부운멸(死也一片浮雲滅) 부운자체본무실(浮雲自體 本無實...

禪 詩 (선 시) 浮 雲 (부 운) 空手來 空手去 是人生 (공수래 공수거 시인생) 生從何處來 ( 생 종 하 처 래 ) : 삶은 어느 곳에서 와서 死向何處去 ( 사 향 하 처 거 ) : 죽어서 어느 곳으로 가는가 生也一片 浮雲起 (생야일편 부운기) : 삶은 한 조각 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