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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를 보고 말입니다........... 그래서 제가 공양주인지 알았답니다 그런데 지금은 형편상 보수가 있을곳을 알아보려고 공양주를 구하는곳을 찾아보고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런 인연이 와서 이렇게 글을 쓰고있습니다 좋은인연이 오길 빌어봅니다...

철 공양주 소임을 마치고 전형적인 선객이 되었다. 하지만 묵언 수행은 계속해 나갔다. 불과 일이 년 사이에 극락암 선원은 선객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법당 방을 선방으로 쓰게 되었다. 망상과 수마(睡魔)는 수행의 가장 무서운 적이다. 부처님의 진리를...

좋은 곳에서 먹어 맛있고, 소중한 사람과 함께 먹어 더욱 맛있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캠핑 달인의 인생 밥상을 만나 보자. 4부. 지리산 셰프 母子의 성찬 지리산 자락에 자리 잡은 ‘중기마을’ 천왕봉을 비롯한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잘...

지고 공양주의 더 먹으라는 배려마저도 밥 값도 못하면서 시주 쌀만 축낸다는 질책처럼 제발저려 왔다. 그러다가 그 시절 사찰에도 이미 연탄아궁이로 바뀐 탓에 그나마 내가 할 수 있었고, 그렇게라도 밥값을 해 보려 맘 먹었던 불목하니 역활도 큰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