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목단이가 공주 같다고 생각한 일이 있다. 나보다 너댓 살 손위라 누나라고 불러달라고 했지만, 나는 굳이 목단이라고 부르고 누나라고 불러주지 아니했다. 그는 가끔 삶은 밤을 까서 나를 주곤 했다. 혼자서는 종일 심심한 까닭에 내가 날마다 와서 같이...

아내와 둘이서 공주 공암근처 갈치조림집에서 맛나게 정식을 먹고 공주와 세종경계에 있는 카페에 다녀왔다. 이름하여 풍류다방. 이름만 보면 전통찻집인줄... ㅎㅎ 금강변 경치 좋은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인지 젊은 사람들이 많았다. 서서 기다리는 사람...

바로 공주 계룡산 갑사(甲寺)와 신원사(新元寺)를 거쳐 논산 관촉사(灌燭寺)의 은진미륵을 살펴보신 후 군산(群山)으로 가셨다가 다시 금산사를 둘러보신 후 조치원과 수원을 거쳐 무신년(一九六八) 가을에 안양(安養) 견불산(見佛山) 수리사(修理寺)에...

보면 다방이나 술집, 여관들이 장사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전화가 자주 왔을 뿐아니라, 이것도 모자라 경찰서에 너무 시끄럽다고 신고가 들어가 간부들이 경찰서를 찾은 것만 해도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이런 환경을 극복하는 길은 여법한 사찰을 건립...

산책님과 인사를 나누고 공주시 300번 버스에 오르고~ 시내버스로는 상상을 초월하는 스피드로 달려 마암리(청벽) 도착...파노라마로 담아봅니다... 조망 및 포토포인트 도착~ 이런... 피곤한가보네?? 세종시, 불티교 그리고 풍류다방... 오늘 모처럼...

주저앉아 풍류를 즐긴다... 춤 한가락, 노래 한소절? ㅎㅎㅎ 식구들은 바닷속 구경에 여념에 없다.... 꼬르륵~~~쑤욱~~~~ 자맥질을 하니.. 눈이 즐겁고 연신 신이 난다. 민대감님 하나... 식빵님 하나... 민대감님 둘....... ???? 1시간이 넘는 바다물놀이...

진짜 공주님이라도 만난 듯 한껏 들떴다. 뜨거운 날씨에도 창덕궁을 찾은 이들과 함께 여유롭게 궁궐을 거닐었다. 연회가 펼쳐졌던 경회루 경복궁 경회루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161 궁 안의 궁 건청궁 경복궁건청궁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7...

선비들이 풍류를 즐겼던 명월대와 아름드리 팽나무 고목들이 아직도 옛날의 모습을 지키고 있는 유서가 깊은 마을이다. 지금은 한림으로 개명된 옛 명월포에는 진상품을 실은 배가 한양으로 들락거렸고, 고려시대에는 삼별초가 명월포로 입항했고 여몽...

충청남도 공주(公州) 지방은 온난화로 보리농사에 해를 입지 않을까, 전염병이 돌지는 않을까 우려가 높았다. 동해안에는 예년보다 명태가 많이 올라와 상인들은 가격 폭락을 걱정했다. 남해안에는 따뜻해진 바닷물로 대구가 종적을 감췄다. 농작물이 전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