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사실 인생영화까진 아니고 개인적으로 너무 재미있게 봤는데 시대를 앞선 명작으로 유명한 지구를 지켜라! 무려 아리 에스터...밝힌 '지구를 지켜라' 리메이크…"비운의 명작" 공포·스릴러 장르의 거장으로 떠오른 아리 에스터 감독이 제작에 참여하는...

그다지 밝지가 않은데 폐가 안쪽이 이상하게 밝았음. 이때 공포영화에서 왜 느낌이 이상한 곳에 항상 가서 봉면을 당하는 클리셰...냅다 뛰었음. ' 저게 대체 뭐지? ' 하는 생각과 함께 스릴러 영화속 주인공이 이런 심정인건가 싶은 공감도 느끼며 집으로...

타의든 자의든 점점 미쳐가는 부인의 모습을 보자니 히치콕 영화의 느낌도 나는데 심리를 깊숙히 표현한 장르극이라 밀도가...배가 시킨다. 극의 주된 분위기는 미스터리,스릴러이긴 하나, 장르란에 공포라는 단어가 존재하기만 하면 귀신의 개입이 이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