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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도시락이 샐러드 한 통과 과일 한 통으로 싸 줬었는데 딸네 다녀 온 후 샐러드 재료가 없어 월요일은 사 먹으라 하니 그러겠다 하곤 컵라면 먹었다고~ 화요일은 점심 사러 갈 시간 없이 바쁜 날이라 김밥을 싸 줬고~ 수요일 오늘은 인터넷 보고...

맘에 들어서 올려보오 ㅋ 괜히 집에서도 담아 먹고 그렇구랴 ㅋㅋ 오늘 아침엔 파프리카 썰어서 출근길에 운전하면서 먹었송 포크 들어있어서 좋더오

그릭요거트도 가끔 싸서 다니는데 통 새로 사려니까 존나 좃만한게 비싸서 그냥 집에 안버리고 둔 본죽 통에 담아다님..... 익숙하지니까 샤로 도시락 사고 싶다는 생각 사라짐...

먹는 게 낫겠다 혼자 사는 가구에 수박 한통, 사과 한박스 사봤자 다 못 먹고 썩어서 버린다 비혼주의가 팽배하고 딩크족이 만연한 이 시대에 1인분 과일 도시락이 딱이다 거의 5만원 하는 수박 사서 먹느니 과일 도시락 사서 간단히 먹고 치우는 게 낫겠다